- 무더위에 흐르는 땀, 환경미화원 96명에 땀흡수 패드 제공으로 해결
- 한국원자력 재단 법인카드 마일리지 활용, 땀흡수 패드 192개(430만원상당)지원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지역을 위해 힘쓰는 금천구 환경미화원 96명에게 430만원 상당의 땀 흡수 패드 192개를 지원했다.
▲ 땀흡수 패드를 부착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행사에 참여한 환경미화원에게 땀흡수 패드를 부착한 안전모를 씌어주고 있다
▲ 전달식에 참석한 조경용 금천구 환경미화원 노조지부장(왼쪽 맨 끝),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호성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4일(목)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과 사회공헌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호성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조경용 금천구 환경미화원 노조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땀흡수 패드는 환경미화원들이 착용하는 안전모 내부에 부착해 땀을 제거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김호성 이사장 “이번 나눔활동은 전 임직원이 적립한 법인카드 마일리지 포인트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냈으며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 문화재단은 2005년 금천구로 이전한 이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옥외주차장 상시 개방, 에너지체험관 무료 운영 등 생활편의, 교육과 같이 다방면에 걸친 나눔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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