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남동복지관, 남동경찰서,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나라사랑 남동사랑’이라는 문구와 함께 365일 남동구 곳곳에 새겨지게 되며 남동구 주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물외벽에 설치한 대형태극기는 고급천막지 재질로 제작돼 훼손 및 오염의 염려가 없어 연중 청결을 유지하며 산뜻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다.
구는 시범적으로 설치한 대형태극기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추후 다양한 장소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71주년 광복절에는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남동구청 정문에 태극기 배너 게시 및 화단에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등 구민들의 광복절 태극기달기운동 적극 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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