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번천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지젤번천이 리우올림픽 무대에 서기 전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5일(한국시각) 지젤번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지젤번천은 하늘을 향해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지젤번천은 리우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 심경에 대해 “내 조국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서게 돼 정말 행복하다. 전세계에서 온 빛나는 스타들에게 축하인사 드린다. 여기 모인 각각의 올림피언들이 다음 세대의 올림픽을 향한 꿈의 길을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늘 밤 내가 지금껏 걸었던 런웨이 중 가장 긴 런웨이를 걸어내려갈 때 나의 모든 사랑과 긍정의 힘을 여러분께 선물하고 싶다”며 가슴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6일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적인 톱모델 출신 지젤번천이 여전한 미모로 무대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