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석)은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과 공동으로 8일~9일(1박 2일) 현대 블룸비스타(양평)에서 2017년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동대문구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우선지구형)’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교원의 사업에 대한 의견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혁신 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대문구 소재 초·중·고교 교원 100여 명,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실무추진단 10여 명이 참석하여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추진현황 및 2017년 방향’ 강의 △동대문구 실무추진단의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추진 경과’ 발표 △학교별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2016년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토론 △2017년 추진 희망 사업 토론 및 발표 등이 진행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기된 교원들의 의견은 내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및 학교 혁신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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