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수상한 휴가’ 캡쳐
8일 방송된 KBS ‘수상한 휴가’에서 김강우와 임형준은 그린란드로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낚시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선장은 “손으로 잡을 수 있다. 10초만에 한동이를 채울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호기심에 선장을 따라나선 두 사람은 손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선장은 쉴새없이 물고기를 잡아올렸는데 알고 보니 바다에 쳐놓은 그물에 걸린 것들이었다.
김강우는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뜰채로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빙하가 흘러내려 미네랄이 가득한 바다에서는 아무 곳이나 뜰채를 휘둘러도 물고기가 올라왔다.
심지어 선장이 바다를 한 번 훑자 뜰채 가득 물고기가 잡혔다.
그 모습을 본 임형준, 김강우는 그린란드의 정어리 ‘아마사크’를 맨손으로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