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캡쳐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콩나물을 넣은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35년 떡볶이 가게가 등장했다.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달인만의 비밀병기는 고추장이었다.
설탕과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늙은 호박으로 단맛을 낸 고추장은 엿기름, 밀가루를 넣고 발효시켜 감칠맛을 더했다.
이런 특제 고추장으로 만든 떡볶이는 색깔부터 달랐다.
여기에 매운 맛을 잡기 위해 황태 머리, 채소를 넣어 만든 육수로 춘장을 만들어 차별화 된 맛을 탄생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모듬 떡볶이를 맛본 손님들은 “한 번 먹은 사람은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생활의 달인’에는 독일 나이테빵 바움쿠헨의 달인 구본수 씨도 찾았다.
달인은 나무의 나이테를 똑 닮아 나이테빵이라 불리는 바움쿠헨에 파인애플, 살구, 오이, 간장 등 상상 이상의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맛을 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