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
- 후보자는 부문별 관계기관, 단체장 또는 금천구민 20인 이상의 추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구민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금천구민상’ 후보자를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금천구민상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각 부문별 시상대상에 특별한 공로가 있고 2016년 8월 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금천구에 거주(소재)한 구민 및 단체(기업체, 소속원)이다.
구민상 후보자는 부문별 관계기관(동장, 학교장 등), 단체장 또는 금천구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구청 관련부서 또는 마을자치과나 후보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사실 현장 확인 조사서, 공적증빙자료 등이며,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금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금천구공적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은 10월 금천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2015년 제20회 금천구민상 수상자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적 미덕인 미풍양속 부문의 공로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기존의 효행, 경로·효친을 넘어서 이웃 간 돌봄, 나눔, 마을의 공동체 회복으로 개념을 확대해 전통과 현대적 가치가 공존하는 금천구민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금천구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을 발굴하고 금천구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숨은 공로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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