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5일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JB 창의적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로체험은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및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북도교육청 공고를 통해 각 학교에서 금융분야에 꿈을 가지고 지원한 학생들 중에 선발된 40명은 ‘적성탐색 및 전문가와 1:1 멘토링’, ‘금융분야 직업군 이론교육’, ‘전북은행 영업부, 대여금고, PB센터 등 체험’, ‘1일 은행원 되어보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전북은행 직원을 따라 은행의 상황별 응대용어 실습, 지폐 세어보기, 입출금 전표 작성해보기, 통장 만들어보기 등 생생한 은행현장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진승은 학생(전주근영중 2학년)은 “이번 체험을 통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은행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미래의 꿈과 진로를 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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