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닥터스> 김민석이 수막종을 앓고 있는 역을 맡아 수막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방영된 SBS<닥터스>에서는 최강수(김민석 분)가 자신이 수막종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강수가 판정받은 뇌수막종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이다. 주로 40~50대 성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과 예방법은 보고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뇌수막종은 양성 종양으로 천천히 자라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의 경우 주변 뇌 조직 침윤과 빈번한 재발을 유발하는 악성 종양인 경우도 있다.
수치상으로 생존율은 높으나 뇌 손상 정도에 따라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