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베스트코 박용주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 경인북부수협 박용오 조합장(앞줄 가운데), 이레수산 안현모 대표(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가 계약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상베스트코(대표이사 박용주)와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용오)은 9일 강화도 경인북부수협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수산물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브랜드 개발, 수산물의 판로 확대, 수산물 공급 및 제조·판매 공동사업 추진 등을 핵심 협력 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상베스트코는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외식업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경인북부수협은 대상베스트코가 운영하는 전국 30여개의 식자재 전문판매장으로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협이 개발한 ‘아라곳간’ 브랜드를 대상베스트코와 공동 사용하는 등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해 어업인의 이익증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용주 대상베스트코 대표는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은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며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높이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베스트코는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우리쌀 브랜드 ‘신동진’을 출시하는 등 국내 농산물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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