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성호 현대유비스병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무의도 주민, 인화회 회원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10일 인천 중구청에서 대무의도, 소무의도와 1대1자매결연을 맺고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동암 인천 정무경제부시장, 김홍섭 중구청장, 이성호 현대유비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애인(愛人) 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 내 104개 섬마을과 인화회 60개 회원사가 참여해 의료, 재능 기부, 환경 정화 등 맞춤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성호 병원장은 “현대유비스병원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과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무의도와 소무의도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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