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ㅈ321회 시민소통의날(대한민국 독서대전 관계자와 대화 )
[강릉=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며 시정운영 아이디어를 획득하는 ‘제21회 시민 소통의 날’행사가 최명희 강릉시장의 주재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민소통의 날에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독서대전 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인디북 활성화를 위한 독립출판 관련 프로그램, 영유아 책 읽어 주기 및 발달장애아동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을 제안했고, 북카페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작은 도서관의 탄력적 운영을 요청했다.
이에 최명희 시장은 “독서대전에서 책과 카페를 연계한 북카페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북카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검토를 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소통의 날을 통해 독서대전 준비에 미비한 사항을 점검·보완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무원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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