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민들을 위해 음악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공헌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3일(토) 16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서초구립 서초유스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제13회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음악(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으로 진행되며, 지휘자의 자세한 해설과 곁들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서초구립 서초유스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클래식 동아리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비전공자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 창단으로 시작된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문화의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만드는 화음과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적 감성과 긍정적인 자극을 줌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음악적 성취와 즐거움을 주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주 1회 실력향상을 위한 정기 연습과 연 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 내 소외된 계층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재능기부공연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서초구민들과 지역 사회에 문화생활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3회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