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1주년 광복절을 3일 앞둔 12일 오전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 내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 제71주년 광복절을 3일 앞둔 12일 오전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 선생 묘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구민과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8일부터 구청 광장과 주변으로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태극기로 가득한 조롱박 터널을 조성해 구청을 찾는 이들에게 ‘애국심을 키우는’ 이색 풍경을 선보이는 중이며 12일부터는 거리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해 거리를 오가는 이들이 광복절을 몸소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