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공동위원장 이민우·김용석·박영숙)는 11일 국회를 방문, 국회의장과 국방위원장 앞으로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 진정서와 함께 인천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또한 공동위원장단과 이지숙 총무는 부평구민 생존권 사수를 위한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결사반대 의지를 보여주고자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도 벌었다.
이민우 공동위원장은 “56만 명이 거주하고 인구밀도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 15위에 해당되는 도심지역 부평에 통합예비군훈련장을 이전한다는 말도 안 되는 국방부의 계획이 취소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관심과 함께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평구민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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