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보이는 라디오캡처
[일요신문] 신하균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주름진 미소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파워FM<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배우 신하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최화정은 신하균의 미소를 칭찬했다. 최화정은 “본인의 웃는 모습이 마음에 드느냐”고 물었고 신하균은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신하균 씨의 외모는 굉장히 상큼한 것 같다. 웃을 때 주름이 도드라지는데도 미소가 맑은 느낌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화정은 “아무래도 배우가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 보톡스를 맞는다든가 하는 게 고민될 수 도 있는데 어떠냐”고 피부 관리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신하균은 “일단 무섭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은 자신의 얼굴 주름에 대해 “사실 어릴 때부터 있던 주름인데, 지금은 많이 깊어진 것이다. 웃으면서 생긴 주름이라 더 좋게 얘기해주시는 것 같다. 집안 분들의 분위기도 많이 닮았다. 살이 빠지면 아버지 쪽이고 살이 좀 찌면 어머니 쪽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하균과 박희순, 오만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올레>는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