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THE 주현미 SHOW 추석 특별공연 포스터. 사진=SA커뮤니케이션 제공.
[일요신문] 오는 9월 16일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주현미의 추석맞이 공연이 열린다.
이번 ‘2016 THE 주현미 SHOW 추석 특별공연’이 추석 다음날인 9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 클래식, 힙합 등 장르를 포함한 합동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주현미 씨가 부르는 전통민요에 사물놀이와 합창단의 협연이 더해져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주현미 씨는 지난해 3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테너와의 듀엣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적이 있다. 이번에도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무대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주현미의 음악인생과 더불어 온가족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명나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영지 기자 yjcho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