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몬스가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에몬스(대표이사 회장 김경수)는 tvN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를 제작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몬스가구의 전속모델인 전도연 주연의 드라마 ‘굿와이프’는 인기 미드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드라마이며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후 일을 그만둔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도연과 유지태, 윤계상 등 명품스타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tvN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는 첫 방송 후 배우들의 명연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2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굿와이프’는 영화같은 연출과 현실감을 기본으로 하면서 공간의 여백을 살리는 미술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인간적인 변호사 혜경의 캐릭터와 맞게 따뜻한 느낌으로 전도연(김혜경 역)의 침실, 거실, 주방, 아이방, 서재 등 주요 공간을 에몬스가구 제품으로 연출했다.
전도연(김혜경 역)의 침실은 유럽풍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시크릿가든 침실시리즈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드라마톤에서도, 은은하게 빛을 발산해 부드러운 침실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시크릿가든 침대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침대 헤드에 장착해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전도연(김혜경 역)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업무를 할 수 있게 배치된 천연 소가죽 꼬모도 소파와 에드윈2 리프트업 티테이블, 샤르데니아 거실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집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주방에서는 한편의 작품과 같은 조형미가 강조된 미슐랭 식탁도 눈에 뛴다.
이 밖에도 전도연(김혜경 역)의 남편인 유지태(이태준 역)방에는 무게감이 돋보이는 바쏘 서재시리즈와 아들방에 꾸며진 내츄럴 오크톤의 프리미엄 갤러리 자녀방 가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로미앤쥴리 자녀방 가구 등 주요공간에서 에몬스가구로 연출됐다.
에몬스 관계자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드라마 속 공간들과 가구들에 대한 문의도 높아지고 있다”며 “매장에서 굿와이프에 나온 전도연 침대, 소파, 식탁 등을 찾는 문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실 노현관 차장은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협찬(PPL)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몬스는 ‘굿와이프’ 제작지원을 기념해 협찬된 제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생활이 드라마가 되다’ 라는 슬로건 아래, tvN 드라마 ‘굿와이프’를 비롯해 KBS 주말 연속극 ‘아이가 다섯’, 저녁 일일연속극 ‘별난 가족’,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제품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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