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반산업단지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19일 현재 강화일반산업단지에 핌 코리아 등 7개 업체, 150여 명이 근무하며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서울금속 등 61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완료해 88%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6개 업체가 건축허가를 받은 상태다. 군은 금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대부분의 업체가 건축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입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7월말에는 군청 경제교통과장이 기존 입주기업 7개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앞으로도 원스톱 행정처리를 위한 T/F팀 운영,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구인구직, 기업애로창구 운영, 근로자의 강화 이주를 위한 방문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강화군민 5명 이상 채용 시에는 고용 보조금, 교육훈련 보조금, 본사이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일반산업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7,5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와 약 6,500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상복 군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강화군의 대규모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살리기의 첫 단추인 만큼 강화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활기찬 지역경제를 통한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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