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수, 젊은 그대, 앞으로 앞으로, 사랑으로’ 열창, 페스티벌 대미 장식
-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 9월 20일까지 신청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0월 2일 서리풀페스티벌의 마지막날,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시민 일만명이 문화로 하나되는 ‘만인 대합창’ 을 펼친다. ‘만인 대합창’은 서리풀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공연으로 사회 전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하나되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Together 서리풀’ 주제로 웅장하게 펼쳐질 대합창곡은 상록수, 사랑으로, 젊은 그대, 앞으로 앞으로’이며, 서초구가 지역주민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는다. 합창단의 지휘는 구 상주 문화예술단체인 이 마에스트리의 양재무 음악감독이 맡았다.
서초구립합창단, 구 소재 민간합창단 등이 함께하는‘만인 대합창’에는 관심있는 개인, 단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9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리풀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연은 10월 2일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오후 6시 10분부터 7시 20분까지 70분간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리허설을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016. 서리풀페스티벌은 도심 가족형 예술축제로서 지난해 17만명이 찾아온 성공적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세심하게 준비했다. 문화로 하나되어 노래 부르는 만인 대합창의 화합과 열정의 하모니에 뜻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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