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신학대 관광경영학과.
[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이달 6일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할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제2회 예비관광인 페스티벌&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참가 자격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와 문화유산 스토리를 발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글로벌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문화유산 및 다양한 관광유적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지도자로서의 소양 함양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2017학년도 수시모집전형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면접 이미지메이킹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결과, 1등 이현(경해여자고등학교), 2등 홍상아(상동고등학교), 정준화(문일고등학교), 박수연(휘경여자고등학교), 김예영(철원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서울신학대 관광경영학과 2학년 김윤아, 김혜린, 홍예진 학생 등이 한국관광레저학회가 주최하는 관광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47차 한국관광레저학회 춘계학술대회 공모전에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 대한 관광산업발전 모색’을 주제로 총 60여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관광 전문가와 지역 업계 실무대표들이 1차 서류 및 제안서 심사를 통해 예선 24개 대학 42개 팀, 본선에서는 14개 팀을 선발했다. 서울신학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공모전에서 ‘Refresh! Korea‘를 주제로 장려상(장학금 포함)을 수상했다.
서울신학대 관광경영학과 조영신 학과장은 “우리 과는 세련된 매너와 서비스 마인드, 철저한 예절교육을 바탕으로 선진 기독교 허브로서의 국제적 감각을 지닌 관광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