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2일부터 9월18일까지 선착순 300명 모집
- 대상 및 금상 어린이에게 서울시장상 등 총 84점 입선작 선정 예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청계천 복원 11주년을 맞아 ‘제 1회 청계천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내 작은 도화지 속 청계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청계천일대에서 개최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당일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과 관련된 그림을 자유형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참가어린이들은 청계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도화지에 표현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만 12세)까지 참가가 가능하고,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등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단은 선착순 300명의 어린이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작품 중 심사위원단이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10명, 동상 20명, 입선 50명 등 총 84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과 금상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은상 및 동상, 입선 수상자들에게는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서울시설공단 손병일 청계천관리처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우리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청계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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