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24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83회에서 이시아는 김진우(구윤재), 신지훈(설동탁)이 자신 때문에 싸우는 것을 보고 힘들어했다.
이시아는 신지훈에게 “회사를 그만 두는 게 맞는 것 같다”며 다음날 말도 없이 회사에 나오지 않았다.
신지훈은 이시아가 출근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사무실로 돌아온 신지훈은 길은혜(강삼월)에게 이시아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길은혜는 “무단 결근 아니에요? 어쨌든 고추장 방송 얼마 안 남았는데 이따 우리 같이 점심 먹으면서 이야기할까요”라며 약속을 잡았다.
한편 정시아는 한서진(구공주)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
잦은 외출에 결국 “오늘까지만 일하라”는 통보를 받은 정시아는 곧장 한서진, 이주현(구경철)을 만나러 갔다.
정시아는 이주현에게도 옷 선물을 했지만 “잠시 나가서 이야기하자”는 말만 들었다.
이주현은 “미리 약속 잡고 가끔 밖에서 만나는 건 허락할게. 그 이상은 안 돼. 설공주씨가 내 아이를 가졌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