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 문화가 있는 날 동동동 문화놀이터가 메노뮤직과 함께 8월 31일 수요일 화성시 은아유치원을 찾아간다.
“코리요”는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인 코리아 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델로 한 화성시 대표 캐릭터이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코리요는 고향을 찾아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아이들과 함께 공연 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공연.전시 등의 무료 개방 또는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동동동 문화놀이터’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미래 문화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동 보육 및 교육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공모에 선정된 메노뮤직은 2015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해 온 사업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표창장을 받은 바 있는 공연단체이다. [공룡대장 코리요]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며 교우간의 갈등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일깨워주기 위해 제작하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공연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이를 통해 교감과 소통을 느끼는 보람차고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메노뮤직 송미선대표는 전하며 자기중심적 사고의 가정교육으로 인해 예의와 배려에 대한 인식이 날로 저하되고 있는 요즘, ‘공룡대장 코리요’로 인해 공동체 교감과 소통의 방법 그리고 배려와 화합을 공룡캐릭터들에게 심어 아이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이 공연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공연관계자는 덧붙였다.
메노뮤직과 함께하는 동동동 문화놀이터 ‘공룡대장 코리요’는 4월 27일 인천 계양구 두란노 유치원을 시작으로 5월 25일 울산 울주군 웅촌어린이집, 8월 31일 화성시 은아유치원 등 전국 곳곳의 어린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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