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5일(목) 오전 10시 ‘2016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안내서비스(ARS, 060-700-1918)를 통해 발표한다.
2016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6,043명이 응시하여 4,839명이 합격하였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구모(16․남)군 등 5명이고 △중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류모(14․여)양 등 8명이며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고모(40․남)씨 등 15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정모(78, 여)씨, △중졸 검정고시에서 문모(77, 여)씨, △고졸 검정고시에서 이모(74, 남)씨가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 이해담(11, 남)군, △중졸 검정고시에서 이원명(11, 남)군,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다빈(12, 남)군이 최연소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증서는 25일(목) 10시 ~ 26일(금) 오후 5시까지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원 1층에서 교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조희연 교육감은 9월 1일(목)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들과 가족들에게 학력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에서는 합격자들의 미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자아실현과 새로운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 교육을 통하여 평생교육 사회에 진입하도록 열린 행정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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