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마치 애완동물 한 마리를 키우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에 빠질 수 있는 쿠션이 있다. 이태리의 디자이너인 프란체스카의 동물 쿠션이 바로 그렇다.
직물 위에 토끼, 사슴, 여우, 강아지,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의 그림을 그려 완성한 이 쿠션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실제 동물 사진을 보고 그렸기 때문에 리얼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마치 동물 한 마리가 집안에 앉아있는 것 같기도 하다.
바느질과 그림에 대한 열정이 만나 탄생한 이 쿠션은 모두 주문제작으로 완성된다. 출처 <etsy.com>.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l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