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토) 오후 2시부터 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공포분위기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의 귀신 분장 공연이 진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7일(토) 오후 2시 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4번째 마당인 ‘호러파티’를 개최한다.
호러파티에는 호러카페, 방 탈출게임, 호러타투 등 여러 가지 공포를 주제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금천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의 전체 공간의 분위기를 귀신의 집처럼 꾸며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호러파티는 작년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중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올해 청소년 축제기획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회의를 통해 재구성해 호러파티를 작년보다 업그레이드했다.
금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고 즐기는 금천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기획 및 운영하며 금천청소년수련관이 운영지원을 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5월부터 댄스 경연대회, 진로박람회 등을 개최했다.
오는 9월 24일(토)에는 지역 내 요식업체들과 연계해 청소년이 함께하는 푸드박람회를 개최하고, 10월 29일(토)에는 올해 청소년동아리 활동보고회 및 발표회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11월 19일(토)에는 청소년가요제인 ‘금천SONG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라며 “청소년어울림마당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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