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장과 이의상 기획총무위원장은 26일 미국선녀벌레 확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대곡동 황곡마을의 외래 해충 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미국선녀벌레 방제 대책의 일환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해 대곡동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방역작업에는 서구청 농수산팀과 검단출장소 산업팀 관계공무원, 검단농협 양동환 조합장, 신위균 서구통장연합회 지부장을 비롯한 대곡동 황곡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원녹지과 방역차량 등 장비를 이용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작물이나 도로변 가로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일대를 집중 방역했다.
심우창 의장은 “서구청 공원녹지과의 방재차량지원과 공무원, 지역 주민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에 참여해 수월하게 방재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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