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양수산부
28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올 2월~8월까지 실시한 전국의 수산물 위·공판장 용수와 수산물에 대한 오염조사에서 콜레라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수과원은 올해 8월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콜레라에 대한 역학조사를 위해 29일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거제시 동부 연안 소재 장목, 학독, 와현 등 6개소의 해수와 어패류의 콜레라균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생산자·유통종사자 및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수산물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숙지해야 하는 위생·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brownstoc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