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입 안에 넣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단연 일품인 두부는 맛은 물론 영향까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먹거리 중 하나다.
특히 정성스런 손길로 직접 만드는 두부는 특유의 담백한 맛까지 살아나 두부 맛있는 곳으로 입 소문난 맛집은 매일 아침마다 모락모락 두부 만들기에 여념 없기 마련이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인근에 자리 잡은 ‘뿌리가든’은 365일 한결같은 자세로 만들어지는 따끈따끈한 두부의 맛으로 입 소문난 가평 잣두부 맛집이다.
일반적인 두부와 달리 가평에서 자랑하는 고소한 가평 잣을 두부와 함께 음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잣과 두부가 이루는 맛의 조합이 단연 환상적인 것이 특징이다.
두부 만들기에 어찌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지 변하지 않고 이어온 그 맛을 알아보는 단골손님들이 꾸준히 가평 잣두부맛집 뿌리가든을 찾을 정도다.
덕분에 유명세를 얻어 MBC ‘뉴스투데이 지금이 제철(2014.10.34), ’원더풀 금요일(2013.11.08)‘, YTN ’한국의 맛(2013.11.20~10회)‘ 등에도 여러 차례 방송되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1호점의 명성을 탄탄히 하고 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둘러 앉아 나눠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잣두부정식을 비롯해 잣막국수, 잣감자전, 잣도토리묵무침, 잣막걸리 등의 잣요리와 두부보쌈, 두부버섯전골, 두부감치 등 푸짐한 두부요리가 많아 건강, 영양, 맛,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평맛집으로 제격이다.
또한 뿌리가든은 아침고요수목원 400m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편리한데다 실내 80석 및 테라스 20석와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한 각종 가족, 연인, 단체여행객 등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아와 배불리 먹기에도 좋다.
아울러 어떤 메뉴든 손님 상 위에 올리고 나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 맛에 반하게 만드는 가평 잣 두부요리가 있기에 가평맛집,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추천에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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