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지난 28일 한남동 앤게더에서 개최된 ‘2016 BAOK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종 결선에서 강준영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 BAOK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는 전국 바리스타들이 참가해 지난 7월부터 1, 2차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에는 총 12명의 바리스타가 진출했다. 이 가운데 서연전 커피바리스타과정 강준영, 임재표, 서정우 등 3명의 학생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 결선 우승자와 준우승자 2명의 바리스타에게는 세계바리스타챔피언십에 도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2017 WCCK KNBC’ 본선에 자동으로 출전하는 티켓이 주어진다. 한편, 강준영 학생은 2017 세계 컵테이스터스 챔피언십(WCTC)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컵테이스터스(KCTC) 예선에서도 만점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2016 WCCK KNBC 한국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에서 본교 커피바리스타과정에서 4명이나 3개 종목 본선에 진출하는 등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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