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대 대외협력 연구부 총장에 임명된 오기완 교수.<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세종=ㄴ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학교는 29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약학과 오기완 교수(만 63세)에게 대외협력연구부총장(대학원장 겸직) 임명장을 수여했다.
보직임기는 27일부터 오는 2018년 8월 26일까지다. 대외협력연구부총장으로 임명된 오기완 교수는 지난 1991년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임용된 후 약학대학 부속 약초원장, 약품자원개발연구소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
오기완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은 앞으로 대학원, 기획처, 산학연구본부, 국제교류본부 업무에 대하여 총장을 보좌한다.
충북대는 이 다양한 보직을 맡았던 경험을 활용해 학 내 실정을 충분히 파악하고 학생들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대학의 다양한 사업을 실질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기완 대외협력연구부총장은 “대외협력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이라는 큰 보직을 맡아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도 믿고 뽑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간 다양한 보직을 통해 느꼈던 점들을 활용해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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