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에코시티에서 선보이는 3번째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올해 에코시티의 마지막 민간 분양 물량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0월 ‘에코시티 더샵’에 이어 올해 3월 ‘에코시티 더샵 2차’을 연이어 공급했다. 두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각각 49.9대 1, 17.8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 마감했으며, 계약 일주일 만에 100% 분양 완료했다.
특히 올해 ‘에코시티 더샵 3차’ 공급을 마지막으로 에코시티 내 민간 분양은 2019년 이후부터 재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분양이 에코시티 입성을 위한 최적의 기회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에코시티 내 마지막 민간 분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에코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1∙2차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에코시티 더샵 3차’에 입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린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더샵’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 세대를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주차 공간 대신 다양한 특화 공간을 배치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단지 중앙에 위치한 더샵필드와 연계해 어린이집과 유아물놀이장, 유아놀이터, 맘스파고라 등이 배치되며, 단지 내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인 키즈 스테이션도 조성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탁구장, GX, 사우나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은 더샵필드에 면한 데크 하부에 통합 배치돼,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며 더샵필드 조망도 가능하다.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들어서는 11블록은 단지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 고등학교 예정 부지와 한 블록 건너 중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한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으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주 제1,2 일반산업단지 등의 전주시 주요 산업단지들을 20분 내로 접근할 수 있어, 산업단지 출퇴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동부대로를 이용하면 KTX 전주역까지 차로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로를 이용해 군산∙익산∙완주 등 인근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 일대 199만㎡ 부지에 1만3,100여 가구, 3만2,9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 중이다. 주거와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건설되며, 오는 202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고광수기자 dba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