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3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56년의 세월을 품은 인천 송현동 순대골목을 찾았다.
항만가의 노동자들이 저렴하고 따뜻한 끼니를 제공해주었던 순댓국 골목은 개발로 인해 몇 개의 가게만 남아있었다.
가장 먼저 가게 불을 밝힌 최남순 사장은 “40년 장사를 했다”며 오랜 시간 직접 순대를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장인의 손길로 만든 순대로 끓인 순댓국은 뽀안 국물에 푸짐한 고기양까지 자랑했다.
이를 맛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손님들이 찾았는데 “300원때부터 왔다”며 맛을 극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