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30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공단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임금협상 교섭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임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노측에서 교섭요구서를 제출한 후 임금협상에 대한 기본협약식과 6차례의 실무교섭 및 2차례의 본 교섭을 거쳐 체결하게 됐으며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 인상 기준을 준수해 일반직의 기본급 3% 및 상용직과 청사관리직의 시급 7.3% 인상과 복지수당 등의 인상에 합의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금년도 임금협상은 관내공기업 중에서 가장먼저 노사 합의를 통해 타결된데 의미가 크다”며 “선제적 임금협상 완료로 관내 다른 공기업에도 긍정적 선례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임금협상 완료로 향후 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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