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별난 가족’ 캡쳐
31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88회에서 정시아는 딸 한서진(구공주)을 보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일찍 퇴근한 이주현을 만났다.
때마침 두통이 찾아온 정시아는 약을 먹고 집에 통을 두고 나왔다.
이를 발견한 김예령(손도순)은 “이거 동서 약인가”라며 의심했다.
한편 정시아를 밖으로 데리고 나온 이주현은 “앞으로 다시는 서유정 찾아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시아는 “우리 공주 그동안 엄마 사랑 못 받았는데 설공주씨가 공주 제대로 보겠냐. 나랑 공주 3개월만 살면 안 되냐”고 애원했다.
이주현은 정시아의 병을 몰라 “3개월 뒤에 순순히 떠난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며 거절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