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쳐
3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76회에서 공정환은 가족 외식에 구건민까지 불렀다.
그 자리에서 공정환은 “방글이, 은솔이랑 과외하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구건민은 “과외비 비싸잖아요. 엄마아빠 힘들어요”라며 거절했다.
공정환은 “어차피 같이 하는거라 괜찮아. 우리 은솔이는 그런 생각 못했을텐데”라며 또 비교를 했다.
집으로 돌아온 신은정(윤정현)은 공정환에게 “당신 때문에 아이들 멀어질 것 같다. 과외 안 시킬래요”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공정환은 “둘은 소울메이트다”며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나희도 이미 상처를 받아 구건민에 대한 미운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나희는 엄마에게 “나 방글이랑 과외 안 하면 안 되냐”며 “아빠가 자꾸 방글이 칭찬만 하니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