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30일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 한전KPS(주) 서인천사업처, 한국플랜트서비스(주) 신인천사업소(HPS),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사회안전망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규모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한 고효율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구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남부발전과 한국KPS, HPS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원한다. 에너지재단은 다양한 에너지복지 자원을 개발하고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이 확산돼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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