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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엔 무엇이 있을까. 장내에 있는 유해균과 유익균의 균형을 맞추고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 건강을 위한 수칙
①요구르트를 하루 200g씩 먹는다=장에 유익한 균을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식품은 역시 요구르트다. 매일 200g씩 먹으면 일주일 후에는 장 안의 유익한 균이 10% 늘어난다.
②매일 한 가지 발효식품을 먹는다=천연효모 빵이나 낫토, 된장, 와인과 같은 발효식품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③냄새가 강한 음식을 먹는다=이를테면 마늘, 파, 부추 등은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이들 식품에서 특유의 강한 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작용과 함께 장내 유해균을 억제한다.
④색깔이 검은 메밀 면을 먹는다=메밀 면의 검은 부분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⑤마사지를 한다=매일 책상 앞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똑바로 누워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를 하면 자율신경이 자극돼 장운동이 활발해진다. 또한 등에서 골반 높이로 척추에서 좌우로 3㎝ 정도 되는 곳을 엄지로 누르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변비가 심할 때는 특히 왼쪽을 중점적으로 누른다.
장 연령 체크리스트
①매일 변이 나오지 않는다.
②변의 색깔이 거무죽죽하다.
③변이 딱딱한 경우가 많다.
④변이 동글동글하게 뭉쳐 있다.
⑤채소를 별로 먹지 않는다.
⑥일상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다.
⑦이렇다할 취미가 없다.
⑧변이나 방귀의 냄새가 지독하다.
⑨아침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다.
⑩담배를 피운다.
⑪생활리듬이 불규칙적이다.
⑫수분을 별로 섭취하지 않는 편이다.
▷해당 항목이 2개 이하 : 실제 연령 정도, 3~5개 : 실제 연령+10세, 6~8개 : 실제 연령+20세, 9개 이상 : 실제 연령+30세 이상
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