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성곤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이 1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 및 4개대학병원을 을 방문해 상호협력체계 강화 및 시민들에 대한 구급품질 향상을 기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 <사진>
이번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방문은 소방 및 구조,구급과 생활안전을 포함한 재난 발생 시 대형피해 우려 대상인 대학병원의 재난 예방의식 함양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관계자로부터 소방안전관리현황 청취 후 소방시설 및 위험물과 응급의료센터를 함께 둘러보고 예방·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곤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은 간담회에서 “대학병원은 매일 수만명의 환자 및 보호자들이 드나들고 수천명의 입원 환자들이 재단 대피 대상인 만큼 비상사태 병원 관계자들과 소방공무원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학 병원장은 “최근 응급의료센터의 인력과 시설 확충을 통해 응급의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급대원의 수준향상 및 보수교육 등에도 응급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소방안전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책적인 자문 역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여름 해양안전활동후 근무한 119대원들을 위한 종합검진과 상담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아울러 기본적인 분기별 실시되는 각종 재난대비 훈련과 대처를 위해 반복적으로 부산소방안전본부와 함께 지속적인 화재진압 도상훈련과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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