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운행을 위한 자동차 상담,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세밀한 점검 예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하는 구민의 자동차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원구청 주차장(노해로 437)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지회장 장성철) 소속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노원구 주민의 승용차와 소형 승합자동차를 대상으로 무료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안전 운행을 위한 자동차 상담을 비롯해 ▲자동차 브레이크 점검 및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 전구 불량품 교체 ▲윈도우 브러시 작동상태 ▲엔진 오일 및 워셔액 등 보충 ▲점화플러그 및 배선 점검 ▲각종 벨트 및 타이어 점검 등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 사항을 부분별 23개 항목 체크리스트에 의한 정밀 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무상점검을 받은 후 1개월 이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 업소를 방문해 주요 부품 수리 시에는 정비공임의 10% 할인 및 윈도 브러쉬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자동차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차량 운행 중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무상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추석 귀성 차량 220대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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