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이삼근)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2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본부에서 출근시간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 및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정보 10계명’ 등의 자료를 보급하고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했다. 이어 발전소 통제실, 복합화력설비 등을 방문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김남두 산업안전부장은 “발전사는 국가 기반시설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여파가 타산업에 비해 매우 크다”면서 “특히 협력업체와 같이 쉽게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근로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함으로써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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