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 가족단위로도 신청 가능
- 마을 토박이 주민의 해설 들으며 역사문화 유산 배우고 불교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원기)는 지역 내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과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2기를 운영하고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4일 토요일 오전 9시 도봉1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도봉옛길, 천축사 등 도봉산 일대를 탐방하는 것으로 마을에서 40년 이상 거주한 마을토박이 주민이 해설사가 되어 안내한다.
서울의 유일한 서원 ‘도봉서원’과 서울시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된 ‘전주이씨 영해군파 묘역 및 이인신도비’, 참여시인 ‘김수영 시비’, ‘도봉계곡 바위글씨’, 조상의 정취를 간직한 ‘도봉옛길’ 등 과거와 현대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천축사에서는 사찰음식과 사찰예절 등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도봉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가족단위로도 참가가 가능하다. 접수는 9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봉1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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