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캡쳐
<CNN>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작으로 2일 중국 유명 관광지인 장가계 협곡에 300m 높이로 설치된 유리다리가 개통된 지 고작 2주만에 폐쇄된 것으로 전해진다.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소식을 듣고 몰려온 관광객이 예상외로 많았기 때문이란다. 중국 당국은 애초 약 8000명의 인원을 예약으로 제한했는데 실제 수요는 10배 이상으로 집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중국 당국은 SNS계정을 통해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미리 폐쇄를 알렸다. 다만 당국은 재개통 일정에 대해선 알리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장가계는 할리우드의 흥행 SF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협곡의 장관을 보러오는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중국 내 명소 중 명소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