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재인 전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문 전 대표는 8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는 소통이다. 박근혜 정부는 정치가 없다. 통하지 않고 꽉 막혀서 숨 막히는 불통정권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내일이 고희다. 봉하마을에선 파전, 신김치에 막걸리 한 잔을 곁들인 소박한 동네잔치라도 벌어질 것이다. 마침 이때 생신선물처럼, 그의 영원한 대변인 윤태영이 <대통령의 말하기>라는 책을 냈다. 박근혜 정부에게 책읽기 과제로 드리고 싶은 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말 때문에 부당한 공격을 많이 받았던 노 전 대통령의 말에 담긴 진면목, 재미있고 서민적이고 감동있는 그의 말들을 그의 숨결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정치는 말이다’라는 게 그의 소통법이었다.”고 보탰다.
한편 8월 25일 노 전 대통령의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낸 윤 전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의 말하기>를 펴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