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9월 4일(일) 경기도 구리시 KTA육사테니스장에서 회원 및 각 분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회 대항 회원 테니스대회(구분회 제39회, 특별분회 제36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참가자 단체 사진
이 날 오전 9시에 서울시의사회 박상협 정책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여름 내내 폭염에 시달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여러분들 모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김영란법, 사드 배치 문제 등 의료계 내외 현안에서 벗어나 기량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숙희 회장은 이어 “넘어지거나 다치시는 등 부상 항상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친선 경기인 만큼 심판판정과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모두가 이기는 경기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구분회 우승 : 강남구의사회팀
각 분회 대항인 본 대회는 구분회 8개팀(강남구, 강동구, 강서‧양천구, 광진구A·B팀,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과 특별분회 3개팀(경희의대, 서울의대, 인제의대)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대회의 취지에 맞게 회원 간 자율심판에 의해 경기를 진행하였고, 결승전은 심판위원장과 경기가 없는 선수회원이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서로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 쳐주는 즐거운 분위기 장을 마련하며 회원 간의 응원과 환호 속에 대회를 마쳤다.
▲ 특별분회 우승 : 서울대학교병원팀
대회의 우승자로 구분회는 강남구의사회팀이 광진구의사회A팀을 제치고 3연패의 영광을 차지하며 3연승을 두 번 달성한 업적을 만들며 테니스대회 우승기를 소장하였고 우승상금은 본회 발전을 위해 기증하였다. 특별분회는 서울의대팀이 인제의대팀을 제치고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숙희 회장은 폐회식에서 내년 테니스대회에는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성숙하고 발전된 대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음을 밝히고 이어진 뒷풀이까지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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