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셔액, 냉각수 등 소모품 무료 교환부터 응급조치 요령까지 정비 상담도
- 소홀히 하기 쉬운 자동차 점검받아 추석명절 안전한 귀성길 만든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불량으로 인한 귀성길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이 되도록 서초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회장 강귀열), 서초구 정비인협회(회장 김명규)과 손잡고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 일상점검은 차량의 수명을 늘릴 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필수적이나 운전자들이 소홀히 하기 쉽다. 따라서 이번 무상점검은 평소에 자동차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계도 효과와 더불어 각종 장치의 안전점검과 함께 윈도브러쉬, 전구, 오일, 워셔액 등 각종 소모품을 무료로 교환·보충해 줄 예정이다. 이에 추석 귀성길에 나서는 구민들에게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점검은 2016. 9. 6(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포2동에 있는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자동차 정비자격 소지자 40여명의 자원봉사로 진행되며, 서초구민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필요한 점검 및 차량 관리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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