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으며 미국 백악관 역시 애초 예정된 두데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취소하고 박 대통령과의 회담을 진행한다고 공식화했다.
무엇보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한 양국의 입장 및 대북 경고 메시지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 회담인 만큼 그 동안 한미 관계의 발전상에 대한 평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