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미래 소비 주역인 청년층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8일 오후 2시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류규하 시의회의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송외선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구매약정식, 기부금 전달, 상품권 구매, 거리캠페인 순서로 진행된다.
구매약정 금액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대구은행 5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2억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가 각각 1억 원, 대구공무원노조 5억 원 등이다.
기부금 전달은 대구은행과 올해 말 입점 예정인 신세계백화점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 일환으로 참여하며, 대구은행이 8000만 원, 신세계백화점이 50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기부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상품권 구매 퍼포먼스를 가진 후, 현장에서 CGV 대구한일점까지 온누리상품권 판매홍보 거리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CGV 대구한일점 앞에서 대구은행 모바일뱅킹 차량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5% 할인 판매하며,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의 10%를 서문시장 야시장 무료이용 쿠폰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힘입어 우리 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지난 2013년 109억 원, 2014년 366억 원, 2015년 678억 원, 올해 8월 현재 534억 원으로 큰 폭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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