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유준상이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풍경을 극찬했다.
4일 방영된 MBC<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흥선대원군 역을 맡은 유준상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영화 촬영 기간은 보통 3~4개월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준상은 “이번 영화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렸다”며 “9개월이 걸렸다. 사계절을 담아야 하기에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다녔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준상은 영화 배경이 되는 백두산에 대해 “CG가 없다. 철탑이나 전깃줄을 지우는 CG는 있을지언정 자연 풍경은 백두산까지 하나도 손대지 않았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유준상은 “아마 이 영화가 끝나면 대동여지도를 들고 다니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인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차승원 분)의 역사를 그린 영화다. 오늘(7일) 개봉.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